[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두 발로 걸어다니는 곰이 화제다.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지난 22일 미국 뉴저지의 오크 리지에서 두 발로 걸어다니는 야생곰이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곰은 2014년부터 사람들에게 발견됐으며 두 발로 걸어다닌다고 해서 "페달스(Pedals)"라고 불린다.
페달스는 앞 오른 발의 일부가 잘려있고, 앞 왼발은 불구이기 때문에 두 발로 걷게 된 것으로 보인다.
페달스는 페이스북 팬 페이지도 존재하며, 10,000의 팔로워를 보유하고있다.
어떤 이들은 페달스의 신체가 야생에서 살아남기에 부적절하다며 보호소로 보내야한다고 청원했다.
반면 야생 생물학자들은 페달스는 보호소보다는 그대로 놔두는 것이 오히려 좋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까지도 페달스는 야생에서 잘 살아남고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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