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서 뒤늦게 발견된 자이언트 판다 '10cm?'

김진아 2016-08-18 00:00:00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너무 작아서 뒤늦게 발견된 자이언트 판다 새끼 한 마리가 화제다.

영국 가디언지는등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쇤브룬 동물원이 지난 7일 판다 양양이 새끼 한 마리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쌍둥이를 낳았다고 정정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새끼의 어머니인 양양은 이번이 네 번째 출산이다.

동물원 측은 정정발표에 대해 "출산 당시 새끼를 낳을 때 사육사는 없고 감시 카메라(CCTV)가 어미를 비추고 있었는데 갓 태어난 새끼 판다가 너무 작아 미처 확인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난 새끼 판다는 몸길이가 10cm였고 몸무게는 100g에 불과했다"며 "당시에 너무 작아 어미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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