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동물자유연대가 불법 번식장 철폐를 호소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4일 불법 번식장 철폐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는 호소문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을 착취하여 이익을 챙기는 번식장은 꼭 없어져야 합니다.경매장에서 불법 번식장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거래할 수 없도록 강력한 단속과 함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 주세요!" 라며 개정을 요구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민원을 넣는 방법은 국민 신문고에 접속하여, 신청인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불법 번식장 철폐를 위한 개인의 의견을 직접 작성하면 된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에는 민원시 기재해야할 내용 외에도 민원 접수시 필요한 각종 선택 항목 등에 관한 설명이 상세히 나와있다.
동물자유연대는 마지막으로 "단 3분이면 민원을 넣을 수 있습니다"라며 "번거로울 수 있는 과정이지만 평생 동안을 비좁은 곳에 갇혀서 새끼 낳는 기계로 살아가는 모견과 고양이들을 생각하면 결코 큰 번거로움은 아닐 것 입니다"라며 긴 글을 마무리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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