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희귀 고양이가 10년 만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UAE 아부다비 사막에서 멸종위기종인 '아라비안 모래 고양이'(Arabian sand cat)의 모습이 10년 만에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아인 동물원(Al Ain Zoo) 소속 연구진은 아부다비 사막에 음식과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지난 몇 달 간 관찰해온 결과 총 3마리의 모래 고양이를 포착한 것.
조사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모래 고양이의 생태와 개체수를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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