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의뢰인으로 만난 폐암 말기 환자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2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새로운 강아지들을 만나 두 번째 '임시보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첫 번째 가족이자 유기견이었던 밀크·버블·티티에 이어 두 번째 의뢰인을 만나게 된 아이오아이. 만남의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멤버들은 "(새로 만나게 될 강아지도) 유기견일까", "기분이 묘하다"며 두 번째 가족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의뢰인을 만난 멤버들은 의뢰인이 폐암 4기 선고를 받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임을 알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
김승수의 유기견 입양 방송을 보고 방송국에 자신의 사연을 보내게 됐는 의뢰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반려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오아이를 찾아온 두 번째 가족의 이야기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