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서울대공원은 지난 9일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썸머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썸머크리스마스'는 하루 세 차례 정각마다 약 3분간 스노우 머신을 이용해 인공 눈을 뿌리는 축제로 도심 속 동물원을 더욱 감성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썸머크리스마스'는 오는 13일~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복절 오후 9시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가족과 연인끼리 함께하는 썰매 레이스와 캐럴 콘서트, 썸머 크리스마스 영화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루고 싶은 소원을 걸어둘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바지를 입은 썸머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있다.
관계자는 "도심에서 가까운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썸머크리스마스에서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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