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8년만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온 반려묘의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잃어버린 반려묘를 8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찾은 마르나와 션의 사연을 보도했다.
마르나와 션은 지난 2008년 런던에서 열린 연말 파티에서 반려묘를 잃어버렸다.
8년이 지난 최근 그들은 파리에 있는 한 동물 보호소에서 반려묘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받았다.
동물 보호소 측은 반려묘가 파리 시외에 있는 기차역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호소는 반려동물 인식용 마이크로칩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마르나와 션에게 연락을 취했다.
8년만에 반려묘를 되찾은 마르나는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녀석의 사진을 보고서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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