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반려견과 한강 나들이에 나선다.
5일 방송될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아이오아이와 반려견 밀크, 버블, 티티의 첫 외출기가 그려진다.
최근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반려견들을 데리고 한강을 찾았다. 지금까지는 반려견들이 너무 어려 외출을 할 수 없었지만 이제 나들이를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자라나 한강을 방문한 것.
멤버들은 직접 챙겨온 비누방울도 뿌리고 산책을 유도하며 나들이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정작 반려견들은 시큰둥한 얼굴로 움직이지 않았다. 처음 보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것.
이에 유정은 "그럼 내가 (강아지들) 대신 놀아보겠다"며 도연의 비누방울을 맞고, 강아지처럼 뛰어다니는 등 아이오아이 '공식 멍뭉이'의 면모를 보였다.
산책 이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돗자리를 펴고 앉은 소혜는 반려견들을 위해 준비해 온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을 꺼냈다. 그동안 시큰둥하던 반려견 밀크와 버블이 갑자기 관심을 보이면서 인형의 냄새를 맡고 쫓아 다녔다.
이에 청하는 "티티가 이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관심을 갖는 건 처음 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오아이와 반려견들의 유쾌한 한강 나들이는 5일 오후 11시에 '개밥 주는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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