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반려견 문제로 한밤중에 아파트 단지에서 서로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폭행)로 A(57)씨와 B(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흥덕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개가 짖어 시끄럽다"며 불도그 3마리와 산책하던 B씨와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워 항의했더니 B씨도 밀치는 등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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