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사람 무는 반려견 견종에 관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31일(현지 시간) 사람을 잘 무는 반려견의 종류가 무엇인지에 관한 보험회사의 통계를 보도했다.
반려동물 보험회사 통계에 따르면 반려견에게 물려 보상을 받은 사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로 35%를 차지했다.
이들에게 물린 사람은 대부분 택배기사나 우체부였다.
'저먼 셰퍼드'는 54%로 1위를 차지했지만 해당 견종은 훈련을 목적으로 하거나 방범을 대비 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다음 순위로는 불 테리어나 보더 콜리가 그 뒤를 이었다.
'동물친구 펫 보험회사'의 웨슬리(Westley Pearson)는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는 쉽게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인들이 안전 장비를 잘 채우는 등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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