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우체부와 반려동물의 달콤한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지난 1일(현지시각) 우체부와 반려동물들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우체국 직원과 강아지의 애틋한 애정 표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우체부와 강아지의 만남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강아지의 소유자 마이클 콜린스에 따르면 우체부는 자신의 집에 우편물이 안 오늘 날에도 강아지와 인사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온다고 밝혔다.
공개된 다른 영상 속에서는 고양이와 우체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창문 넘어로 우체부가 오는 것을 본 고양이는 현관문으로 달려나온다.
우체부가 현관문에 달린 우체통으로 편지를 넣자 고양이는 빠르게 현관문 밖으로 발을 내밀어 우편물을 수 차례 낚아챈다.
고양이의 거센 손길과 우편물을 향한 집착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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