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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고(?) 쓰러져 주인 심멎하게 만든 댕댕이

허서영 기자 2021-02-03 00:00:00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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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에 따르면 피를 흘린 채 주인을 기다렸던 강아지를 보도했다. 주인은 피 흘린 반려견을 보고 놀라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다. 강아지 주변엔 온통 빨간 피로 물들어져 있었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털에 묻은 피의 정체

주인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반려견인 포고가 누워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주변엔 온통 빨간 피로 물들어져 있었다. 주인 젬마 맥아담은 다친 포고를 보자마자 놀라 날카로운 것에 다쳤다고 생각해 온 집안에 날카로운 물건을 찾았다. 그 와중에 다친 포고는 꼬리를 흔들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주인을 따라 다녔다.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주인은 포고 침대에 숨겨져 있는 빨간 염색약을 발견했고, 포고가 정말 다치지 않은 것인지 확인하고 허탈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포고는 죄책감도 없이 기분이 좋아 빙글빙글 돌았다. 젬마는 포고의 염색 된 털을 깨끗하게 목욕 시켜 주었지만, 이미 염색된 털은 빠지지 않았다. 젬마는 강아지 모임에 연락해 강아지 염색은 바닷물이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해변을 방문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닷물도 포고의 염색된 털을 빠지게 할 수 없었고, 이 일을 알리 없는 포고는 신나게 해변을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3개월 뒤 포고는 원래 갖고 있던 하얀 털로 돌아왔고, 젬마는 웃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칼 옆에서 피 흘리던 웰시코기

지난 20(현지시간), 태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웰시코기가 칼 옆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되었다. 심지어 옆에는 칼이 떨어져 있어 주인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이 웰시코기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태국 아유타야에서 프리미엄 반려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가게 안에서 웰시코기를 키우고 있었다. 웰시코기의 이름은 까르띠에로 평소에 매일 카페로 출근해 손님을 반겼다.

 

하루는 카페에서 까르띠에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주인은 카페 안을 돌아다니면서 행방을 찾았다. 주방에서 발견된 까르띠에의 모습을 보고 주인은 깜짝 놀라 주저 앉았다. 까르띠에는 온몸에 피로 범벅(?)된 채 누워있었고 그 옆에 칼도 같이 떨어져 있었다. 주인이 보는 각도에서는 까르띠에의 앞발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곧 바로 주인은 까르띠에의 상태를 살펴봤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알고 보니 온몸에 묻어 있었던 피는 붉은색 살사 시럽이었고, 주방에서 놀다가 시럽 통을 엎질러서 온몸에 빨간 시럽이 묻어 있었던 것이었다. 하필 붉은색 시럽을 묻혀 주인을 당황하게 만든 까르띠에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헤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다.

 

이 붉은 시럽을 잔뜩 묻힌 까르띠에의 황당한 사건은 소셜 미디어에 사진이 올라와 많은 화제를 받았다. 사진 속 까르띠에는 천진난만한 효정을 짖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안 다쳐서 다행이다. 보는 나도 심장이 내려 앉았다주인은 얼마나 놀랐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까르띠에 주인은 부엌 바닥과 까르띠에의 털에 묻은 붉은 시럽을 닦아내느라 무척 애를 썻지만 까르띠에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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