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견주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영상과 글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입양한 유기견과 함께 소파에 꼬옥 껴안고 있는 장면이 SNS에 화제되면서 누리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해당 영상 속에는 소파에 누워있는 여성 위로 눈을 감고 행복한 표정을 지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견주로 보이는 여성은 자신의 몸에 기대있는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나는 일주일 전 유기견 '스텔라'를 입양했고 그 후 스텔라가 가진 포근함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지 않아도 되었다"고 적혀있었다.
그녀는 최근 '스텔라'라는 유기견을 입양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미 스텔라는 그녀의 정신 건강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견주의 미소가 다 말해주고 있다", "정말 둘다 행복해 보인다", "울면 안되는데...훌쩍", "나도 같이 미소 짓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동이 담긴 해당 영상은 SNS상에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5만 9천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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