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 공원에서 아메리칸 불독이 죽은 채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에 위치한 빅토리아 공원에서 지나가는 행인이 몸이 빼짝 마른 채로 죽어있는 아메리칸 불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아메리칸 불독은 모든 갈비뼈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말라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메리칸 불독은 모든 갈비뼈가 다 보일 정도로 야위었고 몸과 다리에 심한 욕창이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 RSPCA는 "사체 주변에 배설물이 가득했던 것으로 보아 평소 이불하나 없이 맨바닥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하면서 "이런 생활로 인해 욕창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배설물 안에서 마이크로 칩이 발견됐지만 그것 만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RSPCA는 죽은 채로 발견된 3살 수컷 아메리카 불독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