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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배기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 '베이비시터' 자초해

김지은 기자 2020-09-25 00:00:00

강아지 '카시우스', 아기가 울면 보호자 바로 불러
 로닌의 베이비시터가 된 카시우스 (사진출처 = 데일리스타)
 로닌의 베이비시터가 된 카시우스 (사진출처 = 데일리스타)

갓 태어난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 강아지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가 됐다.

화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 '카시우스'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신생아 로닌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강아지 '카시우스'는 조용한 소리를 내며 아기를 달래는 듯 보살피고 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체이스 부부는 데일리스타 온라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이 아기가 온 첫날부터 계속 아기를 보호하고 있다"며, "카시우스는 자신이 로닌의 베이비시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화제가 된 베이비시터 카시우스의 영상 (사진출처 = 데일리스타)
해외에서 화제가 된 베이비시터 카시우스의 영상 (사진출처 = 데일리스타)

카시우스는 로닌이 체이스 부부 근처에서 울고 있으면 이 영상처럼 아기를 달래거나 아기의 머리를 핥고, 다른 방에서 로닌이 울면 카시우스는 체이스 부부를 부른다고 한다.

체이스 부부는 "카시우스는 로닌이 가는 곳은 어디든 따라다닌다"라고 말하며, "로닌이 다른 방에서 울면 카시우스가 재빨리 우리를 데리러 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동영상이 게시된 후 2만 9,000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게 많은 인기를 받았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와 아기 둘 모두 너무 귀엽다",  "너무 신기하고 나조차도 위로가 된다", "개가 아기에게 꼬리를 흔드는게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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