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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무단 침입한 여성, 달리는 차 안에서 강아지 던져

김지은 기자 2020-08-28 00:00:00

강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수배돼 4일 만에 체포
코트니 마리 페트릴로(Courtney Marie Petrillo, 25세)는 강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수배됐다. (사진 출처 = 미국 지역 매체 CBS)
코트니 마리 페트릴로(Courtney Marie Petrillo, 25세)는 강도 및 동물 학대 혐의로 수배됐다. (사진 출처 = 미국 지역 매체 CBS)

한 여성이 달리는 차 안에서 훔친 강아지를 던졌다는 혐의로 수배됐다.

미국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에 있는 자네트(Jeannette) 경찰서에 따르면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핏불을 훔친 다음 개를 달리는 차 밖으로 던진 여성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자네트(Jeannette) 경찰서는 "코트니 마리 페트릴로(Courtney Marie Petrillo, 25세)는 아파트를 무단 침입한 뒤 피해자가 들어서자 소리를 지르며 그녀를 위협했고 TV를 망가뜨리는 등 집 안의 여러 가구를 뒤집에 놓은 채 강아지를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그 후 남자 친구와 함께 근처 아파트 밖에 앉아 있던 목격자가 "(사건이 발생된) 아파트를 지나가는 빨간 차가 뒷좌석에서 개를 던지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했다.

납치 된 핏불은 차 밖으로 던져졌지만 다행히도 부상은 입지 않았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의 목격자들은 핏불에게 물을 주는 등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개를 돌봤으며, 이후 피해자에게 강아지를 돌려주었다. 

Jeannette 경찰은 Petrillo의 체포 영장을 발부했고 사건 발생 4일 후 그녀는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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