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반려동물을 주제로한 어린이 체험전이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어린이 체험전 '누구개? 누구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반려동물이 된 이들이 어떻게 하면 사람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다룬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개와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과 영상, 다채로운 교구들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살짜리 수컷 개인 '장군이'와 4개월 된 아기 고양이 '벼리'라는 캐릭터를 개발하여 그 둘과 가족이 된 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전시를 구성한 점이 흥미를 모은다.
관게자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와 고양이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보다는 이제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말해지는 반려동물에 대해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책임과 윤리의식 그리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언급했다.
해당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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