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채널이 프로그램 ‘샤크위크’ 20주년을 맞이해 기념할만한 백상아리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해양사진작가이자 상어 전문가로 활동하는 크리스 팔로우즈는 인근 시일섬에서 특별한 사진을 촬영했다. 바로 현존하는 상어보다 몸집이 크기로 손꼽히는 백상아리가 15피트 상공으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팔로우즈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샤크위크 프로그램 ‘에어 죠스’ 시리즈 일환으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가치가 있다고 한다. 상어가 얼마나 높이 뛰어올랐는지 믿을 수가 없다. 완벽히 내가 그동안 꿈꾸던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에어 죠스’ 시리즈 20주년을 맞이해 연구원들은 여러 가지 기술을 사용해 상어를 포착하고자 했다. 한 연구원이 드론을 사용했는가 하면, 팔로우즈는 특수 제작된 카메라를 사용했다
팔로우즈의 기록적인 사진에 샤크위크 팬들은 “15피트나 되다니…숨막힐 지경이다” “정말 아름답고 대단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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