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과 연사들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예정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과 연사들의 명단을 게재했다.
본 행사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대표이자 한국의 영화감독 '임순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인 구달, 박원순, 우희종, 박홍근의 축사가 준비됐다.
이 밖에 이정미, 앤드류 플럼블리, 최재천, 전진경 등 다양한 연사들이 국제 컨퍼런스를 빛낼 예정이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는 크게 세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1부는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에 대해 밝힌다. 2부에선 개식용에 대한 국내외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개식용 산업 종식을 위한 대한 모색에 관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는 오는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채소 카레)가 무료로 제공되며 동시통역과 함께 영어, 한국어로 된 자료집이 배포된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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