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이상민이 원숭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었다.
29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가수 이상민이 아이오아이를 응원하기 위해 안무 연습실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이상민은 아이오아이에게 "나도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를 함께 키웠다. 영화 '본투킬'을 아느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1995년 작품이니 너희 태어나기 전이구나"라며 "정우성과 심은하가 주인공인 영화인데, 정우성이 키우던 원숭이 치치가 내가 키우던 원숭이다"고 밝혔다.
그의 대답을 듣고 놀란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원숭이는 지금 어디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집을 나갔다. 원숭이를 찾기 위해 일 년 이상을 전단지를 뿌리며 찾았는데 결국 찾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과거를 공개했다.
한편 이상민과 아이오아이와의 만남이 담긴 방송 분량은 29일 밤 11시 채널 A '개밥 주는 남자' 에서 만날 수 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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