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변화 촉구 "중복입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변화 촉구 "중복입니다"

김진아 2016-07-27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카라가 개식용 문화에 관해 언급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지난 26일 복날 개식용에 관한 의견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카라는 "살아 생전 평생 맵고 짠 음식쓰레기를 먹은 개, 파리가 새까맣게 앉은 사람들의 침으로 오염된 음식쓰레기를 먹은 개, 평생 마음껏 한번 뛰어놀지 못하고 땅 한번 디뎌보지 못한 개, 그래서 영양실조로 다리가 휜 개"라며 "주변에 복날 개식용을 하려는 분이 있다면 이 자료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설득해 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염된 음식 쓰레기를 먹으며 자라나고있는 개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좁은 울타리 안에 갇혀 땅 한번 디뎌보지 못한채 음식을 먹고 있는 개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김진아 기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변화 촉구 "중복입니다"

FAM ISSUE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