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가 전작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4회에서 벌써 자체 최고 시청률 19.9%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낭만닥터 김사부1의 4회 시청률은 13.8%로 전작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과거에 비해 전체적으로 TV시청률이 하락하는 이 시점에서 4회만의 약 20%를 기록하는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경쟁 드라마와의 격차도 그만큼 더 벌어졌다. tvN 월화드마라 블랙독은 지난해 말 자체 최고시청률 5.5%를 기록하며 반짝 상승했지만 낭만닥터 김사부2 방영 이후 다시 4%대의 늪에 빠졌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은 시청률이 점점 하락하다 지난 8회 3.8%를 얻으며 겨우 소폭 상승했다. 검사내전은 원작 소설의 저자가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해 논란이 됐다.
낭만닥터 김사부2의 흥행에도 누리꾼들의 평은 다소 갈린다. 역시 가장 많은 아쉬움은 낭만닥터 김사부1을 이끌었던 주연 배우의 이탈이다. 드라마의 중심 김사부, 한석규는 여전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극을 이끌어가지만 서현진과 유연석은 합류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2와 시청률을 경쟁하는 tvN 블랙독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블랙독 종영 전까진 특별출연 가능성도 낮다. 유연석은 새 드라마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줄거리에도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다. 낭만닥터 김사부1 당시 서현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브라인에 치중되지 않는 전문직 여성을 맡고 싶었다”며 낭만닥터 김사부1 윤서정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의 대답처럼 낭만닥터 김사부1은 러브라인은 존재했지만 병원 이야기를 중점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낭만닥터 김사부2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러브라인 비중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방영 예정인 5회에선 돌담병원의 새 관계자의 등장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이 와중 안효섭이 환자의 치료를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이를 목격한 김사부가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 주목된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재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사는 SBS, SBS플러스, 드라맥스, DRAMAcube, Sky Drama다. 낭만닥터 김사부2 OST는 백현의 ‘너를 사랑하고 있어’, 거미 ‘너의 하루는 좀 어때’가 발표됐다. 오늘 20일 방영분에서는 엑소 찬열과 펀치의 ‘Go away go away’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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