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카라가 개식용문화의 폭력성을 비난했다.
동물시민보호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지난 25일 중복(27일)을 맞이하여 개 식용에 관한 소견과 학대받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하얀 개는 목줄에 묶여 주인에게 끌려다니며 학대를 받는다.
카라는 "우리 조상들은 '소'를 즉사시키기 위해 애썼고, 개미도 뜨거운 물에 죽지 않도록 물도 식혀 버리는 민족임에도 왜 개에게는 그렇게 과도한 잔인성을 표출한 것일까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카라는 개들이 잔인하게 학대 받으며 도살된다는 점을 포함, 개식용문화 자체의 폭력성을 비난했다.
카라는 "맹목적일만치 자신을 따르고 의존하는 개의 존재와 관계성을 부정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 고대에는 생존 등 긴요한 필요성에 의해 일면의 폭력성이 정당화 되었을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이것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라며 개식용에 관한 의견을 표출했다.
개식용에 관한 카라의 소견은 페이스북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현재 카라는 다음 스토리펀딩 '저의 자리는 식탁 위가 아닙니다'를 통해 개 식용 문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