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보호자 수고 덜어주는 새끼 강아지 배변 훈련

김선일 2019-12-26 00:00:00

보호자 수고 덜어주는 새끼 강아지 배변 훈련
강아지 배변 훈련은 보호자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사진=셔터스톡)

집에서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지만, 돌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집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훈련시키는 것 역시 중요한 책임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화장실 교육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배변 패드 사용

강아지가 집안 내 특정한 규칙에 익숙해지도록 만들기까지는 많은 인내심과 일관성이 요구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변 패드인데, 강아지가 볼일을 어디서 봐야하는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완벽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보호자는 이 패드 하나만으로도 시간을 절약하고 강아지를 따라다니며 바닥을 훔칠 노력도 들일 필요가 없다. 게다가 사용하기도 매우 쉽고 폐기도 간단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제품이다.

보호자 수고 덜어주는 새끼 강아지 배변 훈련
배변 패드는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사진=셔터스톡)

반려견 관련 매체 탑독팁스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변기 패드 사용을 가르치는데는 소요되는 기간은 약 3~5일 정도다. 패드를 사용하는 것외에도 크레이트 훈련을 같이 시키면, 보호자가 외출했을 때도 강아지가 불안감을 가지지 않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론 보호자도 외출 시 강아지에 대한 염려와 우려를 덜 수 있다. 집에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집안을 어지럽히지 않고 크레이트 안에 얌전히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3~5일간의 시간이 효과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으려면 미리 배변 패드 사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 어디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려해봐야 한다. 

이는 이후 강아지가 해당 장소에 익숙해지도록 만들 수 있어 중요하다. 임시방편으로 한 공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가 패드 장소를 바꿔버리면, 강아지는 혼란을 겪고 패드가 있던 바닥에 볼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배변 징후 파악하기

반려견 역시 인간처럼 배변을 오래 참을 능력이 없다. 따라서 보호자가 반려견의 징후를 제대로 파악해 배변을 볼 것인지를 감지해야 한다.

여기에는 걸음걸이를 비롯한 짖기, 바닥이나 뒷쪽으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모습 등이 포함된다. 일부 강아지는 문을 긁을 수도 있는데, 이는 나가서 볼일을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몸부림이다. 보호자는 이러한 배변 신호를 감지했을 때 강아지가 즉시 배변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호자 수고 덜어주는 새끼 강아지 배변 훈련
집 밖 장소를 정해 배변 훈련을 시킬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외출 장소 및 방법 알려주기

강아지에 대한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훈련이 쉽다는 사실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앞서 언급된 두 가지 방식보다 보호자의 수고가 덜 들 수 있는데, 특히 집 밖에서 배변을 보게하고 싶을 경우 적합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강아지가 배변을 보게 하고싶은 집 밖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쉽게 청소할 수 있고 집과 가까운 장소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후엔 반려견에게 해당 장소가 배변 장소라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목줄을 맨 채 밖으로 나가 해당 장소까지 걸은 뒤, 볼일을 볼때까지 잠시 기다렸다 마침내 볼일을 보면 보상으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성공하기란 힘들 수 있다. 성공할 때까지 이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

또한 강아지가 어느 문을 통해 집밖의 해당 장소로 접근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보호자가 외출했더라도 강아지가 필요할 때마다 혼자 알아서 해당 장소까지 가 일을 보도록 만들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