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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 호주 자유여행 시드니 외 멜버른 캔버라도 '주목'...12월·1월 호주 날씨

양윤정 2019-12-13 00:00:00

호주 직항 도시 많지 않아 비행시간은 10시간 시차는 2시간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 호주 자유여행 시드니 외 멜버른 캔버라도 '주목'...12월·1월 호주 날씨
▲호주의 수도는 시드니가 아닌 캔버라다.(사진=ⒸGettyImagesBank)

KBS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 한보름 황치열이 호주 멜버른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그럼 한 번 떠나보자.

우리가 호주라고 부르는 나라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를 한자로 표기한 '호사태랄리아주'의 줄임말이다. 발음도 간단하고 명칭이 길지 않아 우리나라에선 호주로 정착됐다. 호주는 우리나라에서 쭉 아래로 내려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나면 나오는 큰 섬나라다. 본토 외 여러 섬나라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세계에서 6번째로 넓다고 한다. 호주의 수도는 남동쪽에 있는 '캔버라'로 시드니나 멜버른 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내륙에 있는 가장 큰 도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캔버라를 중심으로 북동쪽 해안가에 시드니가 있이고 남서쪽에 해안가에 멜버른이 있다. 브리즈번을 포함 호주 인기 관광지는 모두 뉴질랜드 쪽 동쪽에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주로 가는 직항 항공권은 인기 관광지 시드니와 브리즈번만 쉽게 찾을 수 있다. 멜버른과 캔버라는 대부분 경유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인천에서 시드니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0시간이다. 호주와 한국의 시차는 2시간. 호주 시간이 한국 시간보다 2시간 빨라 서울이 1시면 호주는 3시이다. 비행기 티켓 가격은 100~150만 원으로 생각해 둬야 한다. 시기와 할인을 잘 받으면 100만 원 이하로 비행기표를 얻을 수 있다. 호주는 관광객이라도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다. 호주 비자 신청방법은 항공사나 여행사를 이용한다. 호주 전자여행허가 ETA를 발급받게 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겨울 해외 여행지 추천] 호주 자유여행 시드니 외 멜버른 캔버라도 '주목'...12월·1월 호주 날씨
▲호주에서는 캥거루를 쉽게 볼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호주 화페는 호주 달러를 이용한다. 12월 13일 기준 호주 환율은 1달러 809.96원이다. 호주 물가는 지역별로 다르다. 시드니와 수도 캔버라는 물가가 비싼 편이며 멜버른은 비슷하다. 다른 소도시들은 물가가 저렴하다고 한다. 하루 경비는 투어 입장료 제외 6~8만 원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다. 추위가 온 한국과는 달리 호주는 더위가 찾아왔다. 캔버라 기준 호주 12월 평균 기온은 최저 11.2도, 최고 26도다. 1월 날씨도 최저 13도 최고 27도다. 시드니와 멜버른은 캔버라보다 덥지 않다. 우리나라 5월이나 9월 기온으로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겉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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