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반려견 운동장 이외의 공공장소에서는 목줄이나 가슴줄이 필수이지만, 서양 국가에서는 그렇지 않은 나라가 있어 반려견 목줄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을 가장 잘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목줄이나 가슴줄을 착용시키는 것이다. 반려견이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다거나 행인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반드시 목줄 혹은 가슴줄을 착용시켜야 한다.
우선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사유지나 반려견 공원이 아닌 곳에서는 개가 목줄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반려견에게 목줄을 하는 것은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아무리 잘 훈련된 개라도 경우에 따라 본능적으로 행동할 수가 있는데, 목줄을 통해 이런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견주가 할 일이다. 또한 반려견은 주인에게는 반려견이지만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위협적인 대상일 수도 있다.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달려들어 상해를 입히는 사고가 끊임없이 보고된다. 하지만 목줄을 하면 이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거주지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혹은 사람이 전혀 없는 숲속, 혹은 매우 넓은 농장이라면 사유지에서는 얼마든지 개의 목줄을 풀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리고 특히 도심에 산다면 주변 상황이 개에게 너무 위험하다. 개가 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 치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목줄은 반드시 해야 한다.
다른 동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은 언제든지 본능적으로 다른 동물을 공격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동물의 안전을 위해 목줄을 반드시 해야 한다.
보행자 및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개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모든 반려견 주인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또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반려견에게 목줄을 꼭 해야 한다.
반려견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반려견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괴로운 일이다. 또 누군가가 반려견을 훔쳐갈 위험도 있다. 따라서 반려견에게 반드시 목줄을 해야 한다. 길을 걷다 보면 잃어버린 개를 찾는다는 전단이 자주 보인다. 그들 중에는 분명이 목줄을 착용하지 않고 산책을 하다가 개를 잃어버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목줄을 해야 한다.
이웃과의 충돌 회피
목줄을 하지 않은 개가 이웃집의 물건을 망치거나, 이웃집 마당에 들어가 정원이나 화단을 파헤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웃과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범죄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웃과의 갈등을 피하려면 반려견에게 목줄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목줄과 가슴줄이 출시돼 있으므로 반려견의 체형에 맞는, 그리고 반려견이 거부감을 가장 덜 느끼는 제품을 구입해서 목줄과 친해지도록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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