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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기동물 집중 단속…'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

김진아 2016-07-26 00:00:00

서귀포시, 유기동물 집중 단속…'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
사진=서귀포시 홈페이지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서귀포시가 유기동물 집중 단속·포획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시내 및 관광지를 배회하는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이 2015년 상반기대비 4.9% 증가한 502마리가 포획됐고 방견 반환이 100%이상 증가(52마리)함에 따라 질병의 전파방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포획(단속)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서귀포지회와 포획 협약함은 물론 포획틀 18개를 추가 구입하여 읍·면 및 관광지 등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길거리를 배회하는 반려동물(방견) 발생 방지를 위해 방견 출몰 다발지역(중문, 서호, 토평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 후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을 묶어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미등록된 반려동물에 대하여 30일 이내 등록 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 이후에도 미등록된 반려동물에 한 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견 재발견시 목줄 미착용으로 경범죄(범칙금 5만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확립하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거듭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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