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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새끼 고양이가 어미 몸에 끌려다닌 사연은

김진아 2016-07-25 00:00:00

'동물농장' 새끼 고양이가 어미 몸에 끌려다닌 사연은
사진=sbs 동물농장 화면캡처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어미 몸에 매달려 끌려다니던 새끼고양이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온 몸에 그물 줄을 감고 살게 된 어미 고양이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앙상한 몸을 가진 고양이의 몸에 새끼 고양이들이 매달려있는 영상을 제보받았다.

제작진들은 해당 영상을 본 후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했다.

제작진들은 주민들과 함께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어미 고양이와 새끼 두 마리는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어미 고양이는 1년 전 그물에 걸린 적 있다. 이때 미처 제거되지 못한 그물이 새끼 고양이와 엉켜 버린것이다.

엉켜버린 그물 줄은 새끼들이 살기 위해 발버둥 칠 때마다 살 속 깊숙이 파고들어 피와 상처로 얼룩져갔다.

현재 고양이들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 수술까지 마치며 새 삶을 준비하고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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