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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서 구출된 '와와' 입양

김진아 2016-07-22 00:00:00

이의정, '동물농장' 강아지 공장서 구출된 '와와' 입양
사진=동물농장 화면 캡처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방송인 이의정이 강아지공장에서 구조된 '와와'를 입양했다.

지난 5월 SBS '동물농장'을 통해 강아지 공장이 세상에 알려져 전국의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강아지 공장의 개들은 땅을 밟을 수 없는 뜬장에서 평생을 살며, 어렵게 낳은 새끼들과 출산 직후 떨어져했다.

이때 강아지 공장에서 구출된 모견 '와와'가 이의정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의정은 "불법 제왕절개로 위험에 노출돼 있던 와와를 잊지 못해 녀석과 인연을 맺기로 결정했다. 처음에 (우리 집에) 왔을 때 와와는 아예 간식도 못 먹었다. 애가 겁에 질려가지고 잠도 안 잤었다. 그래서 밤에 계속 '여기 괜찮아, 나쁜 사람 없어'라고 얘기해줬다"고 언급했다.

한편 SBS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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