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제 3기 한·중수의학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양 최대 규모의 전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와 (주)휴벳 오홍근 (수의학박사)대표가 주관, 전라북도 수의사회가 후원하는 '제 3기 한·중수의학교류회' 가 지난 6월 22일부터 8일간 진행됐다.
'한·중수의학 교류회' 연수과정은 베이직코스, 어드밴스코스, 마스터 코스로 구성된다.
이번에 진행된 교류회는 마스터 코스에 해당되며 심화학습 및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1기 베이직 코스 때 교육받은 연수교육생들 중 일부 인원이 심화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방한했을 만큼, 교육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제 3기 한중수의학교류회에서는 견관절,고관절,슬관절,십자인대의 임상해부학, 방사선 진단학, 수술법, 골절시 piate 도구의 사용법의 이해 등에 관한 강의와 수술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 영상학 강의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임상 케이스와 영상학 강의를 결합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토론, 수업 몰입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를 주도한 (주)휴벳 오홍근 대표는 "향후에도 중국 지역별 소동물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으로 '한·중 임상수의사 연수 교류회'를 통해 국내 애견산업의 발전과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관광객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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