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채널 A '개밥주는남자' 제작진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학대당한 유기견 입양시 유의해야할 사항을 공개했다.
22일 '개밥주는남자' 제작진은 "유기견을 입양하신다고요? 학대당한 유기견 입양을 위한 다섯가지 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다섯가지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인내심을 가질 것.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만약 몸이 뻣뻣하고, 시선을 돌리거나 외면을 한다면 강아지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한 발자국 물러서야한다.
둘 째, 유기견은 소음에 민감하기 때문에 갑자기 큰 소리를 내지않도록 조심하고, 해당 장소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줘야한다.
셋 째, 혼내지 말아야한다. 나쁜 행동을 꾸짖기 보다 좋은 행동을 했을 때 보상하는 방식으로 훈련해야한다.
넷 째, 강아지 사육장에서 구출된 강아지의 경우 여러가지 질병을 앓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건강이상에 대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강아지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보다 수월하게 적응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정보를 공개한 예능프로그램 '개밥주는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채널 A에서 방송된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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