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바라보는 햄스터(출처=게티이미지) |
햄스터는 비단털쥐과의 포유류의 통칭이다. 골든 햄스터가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햄스터 종이다. 야생 상태에서는 천적이 많아 낮에는 굴 속에서 숨어서 수면을 취하고 저녁에 활동한다. 최근에는 펄 햄스터 품종이 애완용으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시리아 햄스터(출처=게티이미지) |
햄스터는 크기, 색깔, 개성이 각기 다르다. 시리아 햄스터는 애완동물로 키우기 쉽고 안전하다. 하지만 서로 싸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0주 정도 크면 혼자 있어야 한다. 이런 종류의 햄스터와 달리 드워프 캠벨 러시아 햄스터나 프로도푸스 캄프벨리 종은 좀 더 사교적이다. 하지만 불안할 때는 뭔가를 물어뜯는 경향이 있다. 드워프 윈터 화이트 러시아 햄스터는 사교적이지만 뭔가를 물지 않는다. 아이가 햄스터와 놀기보다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로보로브스키 드워프 햄스터가 적절하다. 이런 햄스터는 보통 야행성이다.
▲펄 햄스터(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펄 햄스터는 일반적으로 수줍음이 많아서 안전하고 조용한 구석에 가둬두는 것이 좋다. 이런 종류의 햄스터는 야행성이고 운동을 위한 바퀴가 있어야 한다. 이들은 항상 동반자를 찾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햄스터를 우리에 둬야 한다.
▲펄 햄스터는 2년 정도 산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펄 햄스터는 5cm~7cm까지 자라고 무게는 30g 나간다. 보통 펄 햄스터는 검은색, 회색, 흰색이다. 둥글고 타원형의 몸매를 가지고 있고 부드러우며 털이 적다.
▲음식을 찾는 펄 햄스터(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펄 햄스터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짧아서 2년 정도 산다. 펄 햄스터의 수명은 유전자, 건강과 영양, 주거 환경, 운동, 행복 수준에 달려 있다. 햄스터는 개와 달리 보살핌과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탁자에 있는 골든 햄스터(출처=픽사베이) |
골든 햄스터는 애완동물로 인기가 있다. 짧고 튼튼한 다리에 날카로운 발톱을 가졌으며 몸이 뚱뚱하다. 이 햄스터는 18cm에 100g의 무게로 자란다. 야생에서 골든 햄스터는 주로 야행성이고 스스로 굴을 짓는다. 이들은 생존하기 위해 씨앗과 과일을 먹는다. 뺨 주머니를 이용해 먹이를 운반하고 겨울 동안 먹기 위해 굴에 묻어둔다.
▲정그리안 햄스터(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정그리안 햄스터는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애완동물로 인기가 있다. 이 햄스터는 사교적이고 조용하다. 정그리안 햄스터는 길이가 10cm~12cm인 시리아 햄스터에 비해 매우 작다. 암컷의 평균 무게는 18g에서 35g이고 수컷의 무게는 20g에서 50g 사이다. 정그리안 햄스터의 수명은 1년에서 3년 정도다. 햄스터를 사기 전에 눈과 코가 맑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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