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1일 국내 처음으로 '동물보건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동물보건과정은 사스, 메르스 등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병이 동물과 사람의 공통감염병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보건전략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동물보건 각 분야 교수진이 공통감염병 예방, 미래기술 등을 소개하고 동물보건업계 흐름과 관련 법령 및 정책현안을 다룬다.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과정은 축산업, 공무원, 동물보호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영자가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강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을 거쳐 40여 명의 수강자격자를 선발될 에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한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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