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 발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 발간

김진아 2016-07-20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는 지난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카라는 페이스북을 통해 "개식용, 그리고 개식용으로 야기되는 동물학대 등,그리고 보신탕으로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고 목격되는 문제들. 이런 것들을 제어할 법적 기반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일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안내집 출판 소식을 전했다.

이어 카라는 "(이번에 발간한) 법규 자료집은 개의 사육과 도살, 식품으로의 유통과정과 관련된 한국의 법과 고시를 조사하여, 개를 키워 도살하고 보신탕으로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연루되는 각종 동물학대와 법규 위반 행위를 드러내고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카라는 개를 먹지 말자는 감정적 호소를 넘어 개를 먹어서는 안되는 논리적인 근거와 학대에 대해 직접 행동하는 대응방안을 널리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는 카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김진아 기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개식용 종식을 위한 법규 안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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