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세계적인 고양이 전문 수의사들이 한국에 모인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와 함께 '2016 한국·아시아 고양이컨퍼런스'를 오는 23~24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ISFM의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제 고양이임상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우선 '더 캣(The-Cat)'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고양이임상전문가인 수잔 리틀, 욜리 커펜스테인 전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회장, 마샤 캐논 ISFM 이사, 이시다 타쿠오 일본고양이수의사회 회장, 찰스 첸 대만수의피부학회 회장, 테츠야 고바야시 일본소동물종양센터 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민철 서울대 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와 이기창 전북대 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춘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해온 고양이수의사회가 외연을 넓혀 ISFM과 함께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국제 고양이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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