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개 20마리 이상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동물생산업 실태파악과 동물 사육환경 등을 전수 조사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동물생산업 신고 여부, 사육 형태 및 관리상태, 동물학대 여부 등 동물생산업소를 전수 조사해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보호 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적이며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미신고업체의 제도권 편입을 유도하고, 열악한 사육환경과 관리부실에 의한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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