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정부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지난 7일 정부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동물장묘업과 관련된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연관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폐기물 처리에 대한 반감등의 이유로 반려동물 사체를 불법 소각·매립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지자체에서 공공 동물장묘시설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명확한 근거 규정이 없어 추진에 문제를 겪기도 했다.
정부는 민간법인 및 지자체의 동물장묘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에 동물 장묘업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입지가능 지역 제한의 경우 기존 사람에 대한 '묘지 관련 시설'에서 실태조사 및 주민 의견수렴을 거친 지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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