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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 반려동물 파충류의 보호 호소

Jennylyn Gianan 2018-04-05 00:00:00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 반려동물 파충류의 보호 호소
(출처=픽사베이)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CPA)는 개, 고양이와 같은 동물뿐만 아니라 파충류 등 희귀한 반려동물의 학대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RSCPA는 영국내 동물의 학대를 막기 위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최근 파충류 보호에도 크게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충류는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샵에서 판매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RSCPA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뱀, 거북이, 도마뱀 등 총 558종의 파충류가 구조됐다. 또 2017년에는 총 335마리의 동물이 당국에 의해 구출됐다고 전했다.

한편, 파충류의 구조와 관련한 사건으로 비닐 봉투에 버려진 커다란 비단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잉글랜드 북서부의 랭커셔 카운티의 한 수로 근처에서 발견됐으며 몸길이가 14피트(약 4m)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당 비단뱀은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했으며, 이미 죽은 상태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뱀의 덩치가 너무 큰 나머지 키우던 주인이 몰래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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