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지난해 12월 영국 신문 데일리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강아지 농장의 동물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어미 없는 개의 판매를 금지했다. 캘리포니아주도 지난해 10월부터 유기견만 반려동물 가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힘입어 미국 정부에는 반려동물을 열악한 조건에서 키워 판매하는 가게를 금지 조치하고, 책임감 있는 판매를 위한 제도 마련 청원이 이어졌다. 그 결과 반려동물을 입양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동물보호소, 공인된 사육자와 거래해야 하며 제3자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상정됐다.
반면,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의 태도는 다르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타임스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자치구 힐즈버러 카운티는 지방정부가 과세 대상 개인재산 판매 행위에 개입하지 않는 조례를 제정했다.
동물권리 옹호론자는 이 조례 때문에 강아지, 새끼 고양이 공장 등 공인되지 않은 사육자의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힐즈버러 카운티 캔 하칸 국장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열악한 조건에서 동물이 사육되는 것을 막고 불법적인 강아지 공장이 근절되도록 법이 개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