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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임신한 고양이 걷어찬 남자 '2마리 유산'

김진아 2016-07-11 00:00:00

[동물학대] 임신한 고양이 걷어찬 남자 '2마리 유산'
사진=yeong_seok instagram 캡처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한 남성이 길가던 고양이를 발로 차고 달아나는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됐다.

지난 6일 경기도 시흥시 한 마트 앞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앞을 우연이 지나가던 고양이를 발로 걷어 차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화면 속 고양이는 남자의 발길에 휙 날아가 버렸다.

잠시 뒤 고양이의 주인인 듯한 여성이 마트에서 급히 뛰어나왔다.

발로 걷어차인 고양이는 새끼 8마리를 임신한 상태였다. 8마리 중 2마리는 움직임이 없어 유산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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