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정부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지난 7일 정부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 확대, 진료비 공시제등을 통해 보험사의 보험상품 개발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손해율 추정 문제 등으로 인한 반려동물 보험 비활성화와 과도한 치료비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동물 유기의 원인이 되고있다.
정부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강아지에만 한정되었던 동물 등록제를 고양이게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동물 보험의 경우 주요 질병의 예상 진료비용 범위를 고지하는 의무를 부과해 보험사가 손해율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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