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정부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지난 7일 정부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반려동물 경매업 신설, 거래시 판매자의 정보 제공 의무와 사후책임 강화를 통해 반려동물 유통사업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자와 구매자간 정보 비대칭(연령,건강산태,진료사항 등)으로 소비자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분양된 동물의 폐사·질병 관련 피해가 발생해도 판매업체가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의 산업 가축 중심의 운송 기준에서 반려동물 운송에 관한 기준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판매업 등록을 한 업체는 온라인 판매도 허용되며, 거래시 구매자에게 표준계약서(농식품부 고시, 16.4/4)서식에 맞춰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정부는 표준 계약서를 통해 공정 계약을 유도하고 폐사,질병에 대한 판매자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문서로만 비치된 개체관리 카드는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구매자가 직접 검색,출력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경매업은 고유의 시설기준을 마련해 등록제로 운영한다. 허가받은 생산업자와 등록된 판매업자에 한해 경매 참여가 허가되고, 수의사의 건강검진이 의무화된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풀무원아미오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좋아요’ 많이 받으려고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학대한’ 틱톡 스타
죽은 자식 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고 다니는 어미 돌고래’
6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기적의 강아지
폐그물과 플라스틱에 온몸 감겨 도움 요청한 ‘멸종위기 고래상어’
“어차피 치킨이니까..” AI 살처분, 살아있는 채로 포크레인에 짓눌려 죽는 닭
‘정체불명 테러’에 남은 평생 흑조로 살아가야하는 백조
‘코끼리를 살려주세요’ 인간의 밀렵으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
‘한입만 주면 안 잡아 먹지!’ 캠핑장에 나타난 야생 사자
‘나 좀 살려주개’ 표범과 화장실에서 7시간 갇혀있던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