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경남 함안군은 말산업육성공원 내 함안승마장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주민 친화적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견학·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당나귀 마차체험'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운영은 지난해 함안승마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승마체험, 시설견학 등으로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내방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프로그램과 볼거리의 다양화 필요성에 따라 결정됐다.
또 말을 타는 것이 곤란한 저학년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포함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마차체험을 운영해 주민 친화적 공원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당나귀 마차체험은 당나귀 2두와 4인승 마차 1대로 운영되며, 함안승마장 주변 둘레길 약 1k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일은 설·추석명절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일 3시간 동안 총 9회(시간당 3회) 운행한다. 단, 어린이날 등의 기념일, 예약자 수, 당일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인 시간조정이 가능하다.
군은 마차체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탑승자 안전교육, 운영인력 고정배치, 운행코스 위험요소 제거 등 철저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라가야 말산업육성사업 시행으로 말산업육성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와 더불어 이번 당나귀 마차체험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레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안승마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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