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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레인보우피쉬, 반려동물로 제격

심현영 2018-03-23 00:00:00

알록달록 레인보우피쉬, 반려동물로 제격
▲출처=셔터스톡

열대어 등 관상어는 개·고양이 못지않게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이다. 그중에서도 '레인보우피쉬'는 이름만큼 화려한 색상으로 화사한 실내 인테리어에 큰 몫을 한다. 형형색색 영롱한 비늘을 가진 레인보우피쉬에 대해 알아보자.

레인보우피쉬의 종류는 50가지가 넘는다. 반려동물로 보편적인 어종은 ▲네온드워프레인보우피쉬 ▲마다가스카레인보우피쉬 ▲붉은연어색레인보우피쉬 ▲트레드핀레인보우피쉬 등이다.

반짝이는 은빛 비늘이 시야각에 따라 파란색, 노란색 등으로 변하는 레인보우피쉬는 자랄수록 비늘 색깔이 선명해진다. 크리스틴 크라리코츠 시카고 외래 동물병원 수의사는 "레인보우피쉬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때 비늘 빛이 가장 밝다"고 설명했다.

또, 레인보우피쉬는 다른 물고기와 잘 어울리며 5마리 이상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한 수족관에 넣기 전 반드시 성별을 확인해야 한다. 한 수족관에 두 마리 이상의 수컷 레인보우피쉬를 넣는 것은 피해야 하기 때문. 수컷 레인보우피쉬끼리 싸워 서로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번식기에는 더욱 공격적이다. 반면, 암컷 레인보우피쉬와 디스커스·테트라스·구피 등 다른 물고기와는 잘 어울린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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