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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TV리모콘 등장, "혼자 남겨진 개가 외롭지 않게"

김진아 2016-07-07 00:00:00

반려견 TV리모콘 등장, 혼자 남겨진 개가 외롭지 않게
사진= Wagg Facebook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Wagg가 반려견 전용 TV리모콘을 개발했다.

Wagg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린 세계 최초의 반려견 TV 리모콘를 제작했다.

개들이 쉽게 작동시킬 수 있게 색깔과 크기를 디자인했다. 개들은 이제 어떤 TV 쇼를 선택할까?"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영국 센트럴랑카셔대학교의 동물 컴퓨터 디자인 연구원인 일레나 허스키-더글라스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인 WAGG는 개가 편하게 TV를 작동할 수 있는 개 전용 리모콘을 개발했다.

이들은 주인이 나가 있을 때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반려견들을 위해 개 전용 TV리모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적녹약색을 가진 개들을 배려해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버튼을 구분했다.

허스키 박사는 "반려견이 일주일에 평균 9시간 이상 TV를 시청한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며 "이미 반려견의 삶에 전자기기 사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이라고 언급했다.

WAGG의 관계자는 "우리는 혼자 집에 있는 개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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