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인천 계양구는 경찰서·자율방범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오는 9월까지 오후 6~10시간 공원 야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언급했다.
경찰서 등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여름철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계양구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에 발생하는 음주·고성·흡연·취사 등을 단속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원발생 빈도를 파악해 집중관리 대상공원을 선정한 후 유니폼을 착용한 기간제근로자 15명을 공원내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공원 운동장내 출입 제한 및 목줄 미착용·배변봉투 미지참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여름철 공원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공원내 금지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사항도 가중되고 있으므로, 야간단속을 통해 단속·계도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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