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결방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번지며 결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의 걱정과 달리 이날 KBS2 편성표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은 오후 10시 정상방송된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향미(손담비)가 사망한 가운데 범인을 찾는 황용식(강하늘)의 집중 수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향미에 이어 동백(공효진)의 목숨을 노리는 누군가의 정체가 드러나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정숙(이정은)의 알 수 없는 멍자국과 무게가 실린 말들이 계속되며 까불이와 정숙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여전히 누리꾼들은 까불이 정체로 흥식이 아빠와 영심이네를 의심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총 40부작으로 마지막 회는 오는 11월 21일 전파를 탄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수미모가 이정도라니. 우리 향미 참 이쁘다. 포항 촬영 중 방같이 쓴날 먼저 잠든 옹산 미어캣. 핸드폰 좀 내려놔"라는 글과 함께 손담비의 근황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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