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
플러피라는 10개월 된 구조견이 영국에서 가장 큰 구조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암컷 코카시안 셰퍼드는 약 44kg이다. 인디펜던트지의 아드리아 헌은 "플러피가 성견이 되면 몸무게는 60kg에서 80kg에 이를 것이다"고 소개했다.
플러피는 길 잃은 개였다. 데본의 일프러콤에 있는 동물보호단체 도그트러스트가 플러피를 구조했다. 도그트러스트는 플러피를 돌봐 줄 사람을 찾고 있다. 엘리 왓슨 반려동물 입양센터 매니저는 "플러피의 주인은 이 공견의 크기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플러피는 아직 강아지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커질 것이다. "플러피는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때때로 자신이 얼마나 큰지를 잊어 버린다"라고 그녀가 덧붙였다. 플러피의 주인으로는 플러피가 훌륭한 어른 코카시안 세퍼드로 성장할 수 있게 훈련시키고 사회화할 수 있는 어른으로 구성된 가정이 이상적이다.
도그 타임에 따르면 이 품종은 충성스럽고, 용감하고, 강하다. 이 품종은 가족을 보호한다. 또한 코카시안 산맥 지역에서 양떼를 돌보기 위해 길러졌다. 이 품종은 코카시안 마운틴 독, 바스칸 파리, 그리고 코카시안 옵차르카로도 알려져 있다. 코카시안 셰퍼드는 지적인 품종이다. 하지만 독립심과 자연스러운 본능 때문에 훈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도그 타임은 이러한 특성들이 "숙련된 트레이너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썼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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