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부산의 한 농수로 인근에서 개 5마리가 죽은 채로 한꺼번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부산 강서구의 한 농수로 옆 풀밭에서 새끼를 밴 개를 포함해 개 5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개 5마리는 부패가 심해 외상 등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마리 중 한 마리는 인근 주민 소유였고, 나머지는 유기견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누군가 개를 죽인 뒤 농수로에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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