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충북도는 다음달 8일까지 식중독 발생 등 축산물로 인한 도민 피해를 방지하고자 축산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소속공무원들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축산물위생기동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축산물가공업체, 운반업체, 보관업체, 식육판매업소 등 2,8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부정축산물 유통,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도 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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